초예측 - 유발하라리, 오노가즈모토 외 저는 절대로 이것들은 허구(기업 혹은 돈 같은)이니 맹신을 멈추자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이런 허구에 대한 믿음을 거둔다면 인간 사회를 지탱하는 시스템 전체가 붕괴하겠지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협력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허구가 우리를 위해 기능하도록 해야지 허구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눈앞에 보이는 것이 현실인지 허구인지 구별하고, 이를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현실과 허구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최선의 방법은 대상으로 삼는 것이 고통을 느끼는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일례로 국가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지요. 전쟁에서 패해도 괴로움을 느끼는 주체는 국가가 아니라 국민입니다. 기업도 고통..